[뉴스모음]
시총 상위 15개 종목 주가 일제히 하락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9일 17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총 상위 15개 종목 주가 일제히 하락…평균 하락률 1.8% [디지털타임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옵션만기일 영향까지 더해지며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 1.8%씩 급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 내린 2712.14로 마감했다. 최근 이틀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 지수는 2745.05까지 오르며 연고점(2757.09)을 넘봤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후퇴했다. 이날 시총 상위 15개 종목 모두 주가가 떨어졌다. 해당 종목들의 평균 하락률은 1.79%로 코스피 하락률을 웃돌았다.


국고채 금리, 美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일제히 상승 [연합뉴스]

국고채 금리는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53%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금리는 연 3.556%로 2.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7bp, 0.8bp 상승해 연 3.490%, 연 3.48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96%로 3.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6bp, 4.4bp 올라 연 3.418%, 연 3.392%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 관계자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 영향으로 금리 인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전세만 찾아요" 수요가 공급 '압도' [한국경제TV]

약 2년 5개월 만에 서울 아파트 전세 수요가 공급을 뛰어 넘었다. 최근 전세 수요가 늘고 매물은 줄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전주(99.3)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100.1을 기록했다고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넷째 주(100.5) 이후 처음이다.


GS, 칼텍스 선방에도 낮은 전력도매가에 발목 [비즈워치]

GS가 GS칼텍스 선방에도 낮은 전력 도매가에 발목이 잡혔다. 9일 G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163억원, 당기순이익 476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5.8%, 8.7% 소폭 감소한 수준이나 전 분기 대비로는 36.9%, 297.8% 급증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28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7.7%, 3.1% 감소한 규모다.


'연임 제한' 꺼내든 강호동, 농협금융 물갈이 시사 [아이뉴스24]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융사고 발생 시 관리 책임자에 대한 연임 제한 방침을 밝히면서 농협금융이 긴장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농협은행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고강도 내부통제 방안이 나왔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내부통제 및 관리책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대 사고를 낸 계열사 대표는 연임을 제한하고 사고 발생 시 관련 책임자도 즉시 업무를 정지한다는 것이 골자다. 사고 발생 농·축협에 대한 자금지원과 업무 지원도 제한한다.표면상으로는 사고 발생 농·축협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이나, 그 이면에는 계열사 대표에 대한 연임 제한 카드를 꺼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전히 '매도' 대신 '중립' 권하는 증권사 리포트...속 사정은 [파이낸셜뉴스]

최근 1년 동안 증권사들의 '중립' 의견 보고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일색의 보고서 관행을 근절하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도 구조적 문제로 인해 '매도' 의견의 대안으로 '중립'을 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말 기준 국내 30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종목 보고서의 투자의견 '중립' 비중은 평균 8.89%로 집계됐다. 전년동기(6.32%) 대비 2%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도' 의견 비중도 지난해 0.08%에서 올해 0.12%로 미세하게 늘어난 반면, '매수' 의견은 93.6%에서 90.9%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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