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본입찰에 참여하며 막이 올랐다.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 제주항공이 이탈하면서 3파전이 됐다. 본입찰에 참여한 LCC들은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사모펀드(PEF)를 재무적 투자자(FI)로 끌어들이면서 PEF 대리전 양상을 방불케 한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한 LCC 3곳의 경쟁력과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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