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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토목상 수상에 고속도로 수주 '겹경사'
권일운 기자
2020.07.16 08:53:23
연내 수주잔고 1조5000억원 확보 목표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토목 기술 관련 분야에서 수상을 한 데 이어 고속도로 공사를 신규 수주, 겹 경사를 맞았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10일 제 2020년 토목의 날 행사에서 장거리 해저 터널 공사로 '올해의 토목 구조물상'을 46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 신규 수주에도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5년 수주해 2019년 10월 준공한 북당진-고덕간 HVDC 해저터널 공사에 적용한 특수 공법으로 토목 구조물 특별기술상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서창~김포 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 민간 투자 사업 2건(시각물 참조)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 중 약 46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부터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간 18.4km를 왕복 4~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출입시설 5개소와 영업소 1개소가 포함되는 대규모 공사로 총 사업비만 7574억 원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참여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맡게 되는 공사는 약 300억원 규모다.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부터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을 잇는 공사로 총 17.3Km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된다. 이 사업 역시 현대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공동 도급으로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1조124억원이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약 160억원 어치의 공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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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은 2건 모두 약 60개월이다. 공사가 끝나면 인천-김포, 오산-용인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져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초장거리 HVDC 해저터널 준공으로 올해의 토목 구조물상을 수상한데 이어 굵직한 고속도로 공사 2건까지 수주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목표로 설정한 연내 수주잔고 1조50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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