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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선 수주하며 'BBB-' 신용등급 확보
조재석 기자
2020.07.17 15:19:24
부진한 조선업황 속 자체 기술경쟁력 높이 평가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7일 15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받았다. 등급전망(아웃룩)은 '안정적'이 부여됐다.


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경남 거제의 옥포조선소 건설에서 시작된 기업이다. 2000년 대우그룹 해체과정에서 대우중공업의 조선사업이 분할되며 대우조선해양이 설립됐다. 현재는 한국조선해양이 이 회사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55.72%)과 계약체결을 통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말 기준으로 건조능력 2위, 수주잔고 2위를 기록한 글로벌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유조선(VLCC),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이 있다. 특히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원유 시추나 특수선 설계능력 분야에서 오랜 건조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한길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과거 해양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후 글로벌 조선업황의 부진이 지속돼 사업안정성은 과거 대비 저하된 상태"라고 평가한 후 "글로벌 사업지위와 수주 경쟁력, 완화된 재무부담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 자체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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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인 LNG선 발주 가능성도 안정적 전망 부여에 힘을 실었다. 지난 6월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함께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과 LNG운반선 100여척의 건조 슬롯을 확보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LNG선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건조에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수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선박 발주와 수주증가에 따른 실적 회복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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