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정재욱 대표 2기 체제를 맞았다. 정 대표 체제 아래에서 현대위아는 연매출 8조5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일궈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정 대표는 단순 실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4년 만에 '트리플A' 타이틀을 거머쥔 현대차의 주요 부품사에 걸맞게 정체된 신용등급을 끌어 올려야 한다. 모빌리티 시장의 피할 수 없는 흐름인 EV(전동화)에 맞춰 체질개선도 일궈내야 하는 현대위아의 현안과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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