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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환자 투약 시작 外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2022.01.24 13:28:11

◆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환자 투약 시작

[딜사이트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임상 2·3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달 초 한국에서 첫 환자 등록을 마친 뒤 환자 투약을 진행 중이다.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시험 기관도 추가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S-217622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글로벌 임상의 전체 규모는 약 2000여 명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시오노기와 협약을 맺고 국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을 할 계획이다.

◆ 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모집 내달 마무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코로빈 액티베어(사진)'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이 2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코로빈 액티베어 임상용 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허가를 받는 즉시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2공장에 연간 수백만명분의 코로빈 액티베어를 생산할 수 있는 cGMP 수준의 공장 설비를 갖추고 있다.


◆ 알테오젠 'ALT-P1' 임상 2상 시험약 생산 착수 

알테오젠은 글로벌 규격에 맞는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ALT-P1' 임상 2상 시험약 생산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험약은 임상을 주관하는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에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19년 크리스탈리아와 글로벌 임상에 대한 공동 연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 크리스탈리아는 500억원을 투입해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소아용 글로벌 임상 2·3상을 추진 중이다. 임상 완료 후 품목 허가가 승인되면 크리스탈리아는 남미 권역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알테오젠은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품 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강스템바이오텍, 지난해 매출 37억원 달성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별도 기준 연매출 37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매출액에 비해 1172%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술특례 기간이 종료된 첫 해 상장유지 조건인 연매출 30억원 기준을 충족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24억원으로 직전사업연도 대비 35.7% 증가했다.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AD주'의 임상 3상 재개로 인해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은 9.9% 확대됐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헬스앤뷰티(H&B)사업의 약진이 꼽혔다"고 말했다.


◆ 툴젠, 유전자가위 mRNA 혈우병 치료제 연구 학술지 게재

툴젠이 서울대학교 염수청 교수팀,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A·B형 혈우병 생쥐에게 메신저리보핵산(mRNA) 약물을 체내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혈우병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SCIE급)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응고인자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 등 보편적 혈우병 치료 전략에 관한 것이다. 김영호 툴젠 대표는 "혈우병은 현재 10조 이상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비임상 시험 등을 빠르게 잘 마쳐 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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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젠, 브릿지 자금조달 90억원 유치

아스트로젠은 지난 21일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리즈 B와 C사이의 브릿지 펀딩으로 지난 2020년 12월 시리즈 B로 130억원을 유치한 이후 1년 1개월만의 추가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기관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인탑스인베스트먼트-원익투자파트너스, KB증권이 후속 투자했다. 신규 기관투자자로는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스트로젠은 이번 투자금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 물질의 임상 2상 진행,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 물질 임상 1상 진입, 플랫폼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 메드팩토, 美 종양학회서 췌장암 병용 임상 디자인 공개

메드팩토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심포지엄(ASCO 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서 췌장암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시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드팩토가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췌장암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치료 옵션으로 사용되는 5FU/LV/오니바이드(5-플루오로우라실+류코보린+오니바이드) 화학요법에 백토서팁을 병용투여한 임상 1b상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췌장암 관련 임상에 대한 데이터는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상 결과 발표와 별개로 글로벌 임상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휴젤, 신규 브랜드 스킨부스터 '바이리즌' 론칭

휴젤은 '바이리즌(BYRYZN)' 스킨부스터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론칭은 지난 2014년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에 휴젤이 진출하는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은 현재 약 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휴젤은 해당 시잔 진출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바이리즌에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제공,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이유 있는(By Reason) 제품 선택을 돕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휴젤 관계자는 "새롭게 도전하는 스킨부스터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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