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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Q도 코로나 여파에 '우울'
엄주연 기자
2021.11.05 17:23:58
일시적 코로나19 상황 개선에도 적자 폭 늘어나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인터파크가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3분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음에도 적자 폭이 늘어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인터파크는 올 3분기 매출액이 8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3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고, 당기순손실도 72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쇼핑, 도서 사업의 상품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투어 사업은 기저효과와 일시적 코로나19 상황 개선에 따른 여행 심리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공연장 좌석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고, 동경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개발 관련 수익이 반영돼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쇼핑과 도서 사업에서의 부진이 뼈아팠다. 쇼핑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감소했고, 경쟁사 할인 증가에 따라 성장률이 둔화됐다. 도서는 학습서 및 유아동 서적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액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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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측은 4분기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과 한국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 티켓 판매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엔터 사업 성장과 더불어 연말 쇼핑 시즌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예상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그간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가시적으로 증가하고, 각종 공연∙전시도 재개되는 등 사업적으로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터파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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