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1H 영업익 30억…전년比 181%↑
FPCB 및 전기차사업 개발 성과 힘입어 작년 온기 실적 육박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EV첨단소재(옛 액트)가 상반기 고공행진했다.
EV첨단소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81% 급증했다.
상반기 매출은 3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연간 매출이 458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반년만에 전년 매출의 80%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실적 상승세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연성연쇄회로(FPCB))와 전기차 사업 개발 성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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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전략을 수립해 실행중"이라며 "주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첨단소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회사인 대만 프롤로지움(ProLogium Technology Co., LTD.)의 우선주 청약에 나서며 전기차 관련 시장에서의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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