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트론이 컴퓨터·전자제품 쇼핑몰 아이티엔조이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

6일 이트론은 지난 5일 아이티엔조이와 MOU를 맺고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협력과 B2B(기업 대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원활한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업무효과 증진과 매출 증대를 도모할 전망이다.

MOU를 통해 이트론은 공공조달과 민간시장에서 검증받은 자사의 국산서버·IoT 솔루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티엔조이는 오랜 채널 유통 노하우를 살려 이트론 제품을 다양한 고객에게 전함으로써 고객 경험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장경석 아이티엔조이 대표는 "이트론과 함께 급변하는 IT시장에서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새로운 유통 플랫폼 구축할 예정"이라며 "IT 유통산업이 투명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종 이트론 대표는 "아이티엔조이아 함께 더 다양한 채널에서 자사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해 온 오프라인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