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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1조500억 규모 수리온 4차 양산 계약 체결
윤신원 기자
2020.12.28 16:13:18
1121억원 규모 수리온 PBL 계약도 체결

[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방위사업청과 1조500억원 규모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AI에 따르면 수리온은 육군의 노후 헬기인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관이 2006년 6월부터 6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국산 헬기다. 개발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했다. 2012년 말 초도 납품한 이래 수리온은 군의 병력수송과 공중강습 등 각종 항공작전을 수행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의무후송전용헬기, 상륙기동헬기는 물론 경찰·해경·산림·소방 등 다양한 파생형 헬기로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날 KAI는 방위사업청과 수리온 수리부속 1차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계약도 체결했다. 총 1121억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PBL은 전문업체가 계약품목에 대한 군수지원 업무를 전담해 성과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금 또는 벌과금을 받는 군수 항공정비(MRO)의 계약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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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PBL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KAI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육군의 수리온 수리부속 1207개 품목에 대한 수요예측과 획득, 수송, 납품 및 수리 등 제반 업무 일체를 전담하게 됐다. 수리온을 비롯한 국내 무기체계 PBL 계약은 통상 5년 단위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부품조달이 가능할 뿐더러 소요군의 무기체계 후속지원 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헬기의 수리부속 구매 및 정비 소요기간을 기존보다 상당기간 단축해 가동율 향상과 운영유지비용 절감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산헬기의 안정적인 운영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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