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썸씽(SOMESING)이 상시 온라인 오디션 메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시 오디션 메뉴를 통해 앞으로 썸씽의 일반인 이용자가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썸씽은 오디션 메뉴 추가와 함께 3개의 상시오디션 메뉴를 개설했다. ▲91만 구독자를 보유한 TJ미디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커버송을 등록해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TJ 노래방레전드 오디션' 메뉴 ▲서울/경기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D'Live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랜선 노래자랑 '청춘스튜디오' 참가지원을 위한 오디션 메뉴 ▲전 SM아카데미 디렉터 이솔림 원장의 K-POP 아티스트 트레이닝 기관 'SL스튜디오 오디션' 지원메뉴 등이다.
썸씽 측은 앱을 운영하면서 고품질 음원과 오프라인 라이브에 버금가는 레코딩 기술력을 확보해 이번 오디션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및 다양한 음악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과 협업해 오디션 메뉴를 확장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지난 7년 간 모바일 기반 노래방 앱을 운영하면서 가수를 꿈꾸면서도 녹록치 않은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했던 많은 이용자를 만나 왔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오디션 메뉴를 기획해 왔었는데, 이번에 썸씽 앱 내에 상시 오디션 메뉴를 추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썸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노래방에 가지 않는 대신 모바일로 노래방 서비스를 즐기는 이용자가 늘면서 최근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2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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