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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산운용, 유상증자 검토…자본금 50억으로
이상균 기자
2020.01.16 13:18:45
투자재원 확보 차원…유재은 회장 두 자녀 참여 예정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5일 13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국제자산운용이 최대주주를 유재은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 회장의 두 자녀로 교체한데 이어, 자본금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제자산신탁 매각 이후 신탁업을 접고 그 대안으로 자산운용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국제자산운용은 자본금을 현재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본금 증가를 통해 향후 조성할 펀드에 출자할 투자재원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리츠(REITs) 시장 진출을 대비해 최소 자본금 기준(70억원)을 채워야한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자본금 규모로는 활발한 투자활동이 쉽지 않다”며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증자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증자는 현재 주주인 유재은 회장의 두 자녀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유 회장의 차녀인 유혜원 국제컨설팅 대표로 지분 51.67%(3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인주주 조방현 씨로부터 2만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어 우 회장의 장녀인 유재영 전무가 48.33%(29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 회장의 두 자녀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제자산신탁이 보유하던 국제자산운용 지분을 모두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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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유 전무는 자신이 갖고 있던 우리자산신탁 지분 10%를 우리은행에 매각한 후 수령한 매각대금을 국제자산운용 지분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국제자산운용 최대주주가 다시 바뀔 여지가 남아있다. 유 전무는 이미 우리자산신탁을 퇴직하고 국제자산운용으로 소속을 옮긴 상태다.


다만 유재은 회장은 국제자산운용 주주로는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신탁에 3년간 남아 경영을 책임지기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유 회장이 조언을 하긴 하겠지만 국제자산운용 경영은 전적으로 유 회장의 자녀들 주도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제자산운용은 경영진의 신탁업 경험을 살려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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