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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 모태펀드 인력 영입
김민지 기자
2019.12.19 10:27:35
내년 1월부터 배영수 한국벤처투자 팀장을 CFO로..LP 소통 창구 맡을 듯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8일 15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벤처펀드 운용사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한다. 기존에 스톤브릿지벤처스 CFO를 담당했던 백상석 부사장은 스톤브릿지캐피탈의 또다른 계열사의 대표로 취임했다.


1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배영수 팀장이 스톤브릿지벤처스의 CFO를 맡게 될 예정이다. 직위는 상무를 받게되고 내년 1월초부터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17년 물적분할로 벤처캐피탈 업무를 담당하는 스톤브릿지벤처스를 새롭게 설립했다. 기존 법인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사모투자(PE)와 벤처캐피탈, 두 개 사업부가 공존했으나 이를 각각의 독립 법인으로 나눴다. 


분할 이후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스톤브릿지벤처스, 두 법인의 CFO를 백상석 부사장이 겸직했다. 그러다 지난 4월부터 장유정 이사가 스톤브릿지캐피탈의 CFO를 맡고 백 부사장은 스톤브릿지벤처스 재무를 책임졌다. 다만 백 부사장은 스톤브릿지캐피탈의 또다른 계열사의 대표를 맡게 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배영수 팀장을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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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벤처캐피탈 업계의 핵심 출자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민간 벤처캐피탈으로 인력 이동이 처음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벤처캐피탈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출자기관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인력이라 벤처캐피탈로서는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


지난해 이승흠 전 한국벤처투자 투자운용본부장이 어니스트벤처스 대표로 이직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2005년 한국벤처투자 창립 공신으로 오랫동안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어니스트벤처스는 이 대표를 영입한 이후 207억원 규모의 ‘스마트 혁신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해 창업초기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에서 경영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장필식 상무 역시 한국벤처투자 출신이다. 장 상무는 한국벤처투자 시절 중국 현지 사무소 소장과 투자운용팀장 등을 맡기도 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경우 올해초 유승운 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선임했다. 유 대표는 취임 이후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펀드레이징, 펀드 출자자(LP) 네트워크 확대 등에 초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배영수 팀장 영입도 유 대표가 그리는 그림의 한 축이 될 것이라 예측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함께 한국벤처투자 역시 일부 인사 이동이 있을 예정이다. 기존 배 팀장이 담당했던 투자운용1팀 팀장은 현재 투자운용2팀의 이창민 팀장으로 바뀐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내년 1월 부로 투자운용본부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벤처투자는 투자운용3팀을 없애는 등 일부 조직개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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