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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폴리스, 산업은행 출신 조규철 파트너 영입
류석 기자
2019.09.27 09:09:41
벤처금융실·간투실 경력…펀드 핵심운용인력 참여 예정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7일 09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이노폴리스파트너스(이하 이노폴리스)가 파트너급 인력을 영입해 투자 역량을 강화한다. 

2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노폴리스는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출신 조규철 팀장을 파트너로 영입했다. 조규철 파트너는 산업은행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며, 다음달1일부터 이노폴리스로 출근할 예정이다. 


조 파트너는 향후 이노폴리스가 운용하는 펀드의  핵심운용인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내에서 여러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업무를 수행했던 만큼 이노폴리스에 합류한 후에도 큰 무리 없이 투자활동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3년께 벤처캐피탈 심사역 경험을 쌓은 후 대표펀드매니저로서 펀드 조성과 운용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노폴리스가 LLC형 벤처캐피탈인 만큼 조 파트너는 기존 파트너의 주식 일부를 양수받는 방식으로 주요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 파트너는 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과 간접투자금융실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벤처기술금융실은 업계에서 벤처캐피탈들과 함께 유망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담당하는 부서다. 간접투자금융실은 산업은행 내에서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 대한 출자 심사를 관할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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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폴리스와는 벤처기술금융실에서 여러 공동 투자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폴리스의 이상진 파트너(대표)가 합류를 제안하고, 조 파트너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조 파트너는 산업은행 내에서 여러 기업에 대한 투자 심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제조기업들에 대한 투자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폴리스 관계자는 "조 파트너가 산업은행 시절부터 함께 투자하며 알고 지낸 사이"라며 "이번 조 파트너의 합류를 통해 제조업 투자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폴리스는 KTB네트워크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출신 이상진 대표가 2006년 설립한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이기주 공동대표(파트너)와 이창로 파트너가 각각 2011년, 2012년 합류해 회사를 함께 운영해나가고 있다. 총 5개의 벤처조합은 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1439억원이다.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이 주요 출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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