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KAI, 안현호 체제 출범…“미래 먹거리 발굴 총력”
권준상 기자
2019.09.05 17:09:21
2030년 매출 20조 달성…세계 5위권 항공기업 도약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5일 17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안현호 체제의 첫발을 내딛었다. 


KAI는 5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안현호 내정자를 제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공식 취임한 안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KAI는 직무대행체제에서 벗어났다. KAI는 김조원 전 사장이 지난 7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뒤 최종호 전무(개발본부장)가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이날 안 신임 대표는 미래 먹거리 발굴로 KAI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 확대와 신사업 개척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산 항공기 마케팅 활동 강화와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핵심기술의 연구·개발(R&D) 확대 등으로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제고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안 신임 대표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사 등과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중소협력사를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항공업체로 도약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안현호 대표는 KAI 구성원들이 역량을 발휘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사가 이뤄낸 성과를 다시 공유하는 선순환구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취임식 뒤 항공기 생산현장과 개발센터, 성능개량과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항공우주서비스(KAEMS)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1957년생인 안 신임 대표는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25회)에 합격했다. 이후 자본재산업국 자본재산업총괄과장, 산업기술정책국장, 지식경제부 1차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2021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