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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리니지2M, 현존 최고 게임…경쟁자 없어"
류세나 기자
2019.09.05 17:10:50
엔씨, 출시 초읽기…4K 그래픽·심리스·충돌기술 적용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5일 17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넘어보자는 생각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들만 집약해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간은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은 없을 것입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연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가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최고창의력책임자(CCO) 자격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하기는 작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0여분간 직접 '리니지2M'의 방향성과 특장점을 소개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를 준비중인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타이틀이다. 원작인 '리니지2'가 당시 2D게임 시대에서 3D 그래픽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도전했던 타이틀이었던 것처럼, '리니지2M' 역시 최고 기술들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보자는 목표 아래 개발했다는 게 김 CCO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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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에는 ▲4K UHD급의 그래픽과 ▲지역 이동에 따라 발생하는 로딩을 없애고 ▲캐릭터간 충돌처리 기술과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원채널 오픈월드'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김 CCO는 "'리니지2M'을 통해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모아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넘어보고자 했다"며 "풀 3D 4K 그래픽은 모바일 뿐 아니라 현존하는 디바이스에서 가장 높은 그래픽이고, 충돌기술을 통한 실제감 구현도 '리니지2M'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게임들은 캐릭터들이 부딪혀도 그냥 겹치는 형태로 표현했는데, 이는 충돌을 구현하는 데에 기술적 난제가 많기 때문"이라며 "'리니지2M'에서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몰려오는 캐릭터를 몸으로 막았을 때 나타나는 반사작용 등을 담아 다른 플레이어와 몬스터의 실질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로딩없이 드넓은 월드를 오갈 수 있는 심리스 월드 역시 '리니지2M'만의 특징이다. "이번 타이틀을 제작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로딩 없는 플레이였다"고 운을 뗀 김 CCO는 "리니지2M은 채널의 구분과 이동에 따른 로딩 지연 등 몰입에 저해되는 부정적인 경험 요소들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또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다니며 성장하고 전투하던 MMORPG 본연의 재미 극대화를 위해 1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단일 채널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단언컨대 앞으로 몇 년간은 '리니지2M'의 기술력을 따라올 게임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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