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약 20억달러, 한화로 2조419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탈취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의 국가조정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보고서를 반박했다. 국가조정위원회는 "미국과 적대 세력이 비방적인 루머를 퍼트리고 있다"며 "적대 세력의 이러한 거짓 조작은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더럽히고 북한 제재 및 압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형편없는 게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 원화 기반의 ‘FKRW 마켓’ 오픈

씨큐월드는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이 핀플 플랫폼과 공동으로 원화 기반의 거래 마켓인 ‘FKRW 마켓’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FKRW는 USDT(테더달러)와 같이 법정 통화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 가치 고정 암호화폐로 원화와 1:1 비율(1원=1FKRW)로 마켓 내에서 가치를 유지하며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 한빗코, 서틱 손잡고 프로젝트 검증 강화

플루토스디에스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전문 기업 서틱(Certik)과 상장 프로젝트에 대한 강화된 검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설립된 서틱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안 감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취약점에 대한 자동화 된 분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