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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쌍방울, 애국캠페인 행보 지속
정강훈 기자
2019.08.06 14:18:14
독립유공자·강제징용 피해자 지원사업 활발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독립유공자 및 강제징용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광림과 쌍방울은 애국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민족기업을 자처하는 광림·쌍방울은 지난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유골봉환 사업을 하고 있는 아태평화교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진상과 실태조사를 실시해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발굴, 유골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3차례에 걸쳐 총 177위의 유골을 국내에 봉환했다.


광림·쌍방울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했다. 광림·쌍방울은 지난해 방한한 항일운동가 후손 20여명을 초청해 내의 500여 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엔 재일동포 연합단체인 '우리하나'를 한국에 초청했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3·4세 후손들이 한국에 방문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후손들이 다니는 도쿄 제3소학교 및 학생들에게 3억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 광림·쌍방울의 행보를 두고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광림·쌍방울은 민족기업의 행보를 잇기 위해  서울 무학동 본사와 전국의 각 대리점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기리고 우리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대형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애국 캠페인에 참여해 민족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태 쌍방울 회장은 "반성하고 있지 않는 일본 정부의 만행과 최근 벌어진 불합리한 행태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토종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본에 강경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며, 모든 임직원들과 전국의 대리점들이 한 목소리로 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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