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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합류한 '이브' IP, 중국 진출 가시화
상하이(중국)=류세나 기자
2019.08.02 18:01:28
현지 퍼블리셔 넷이즈, 현지 이용자들에 '이브' 게임 2종 공개

[상하이(중국)=류세나 기자]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펄어비스의 양대 지식재산권(IP) 중 하나인 '이브'를 중국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 


넷이즈는 2일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B2C관 라인업에 '이브온라인(중국명 이브차이나)'과 '이브 에코스' 등 2종을 포함시켜 전시했다. 


구체적인 중국 론칭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들 게임의 판호(중국 내 게임 유통권) 발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브' IP를 직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곳이 펄어비스가 아닌 작년 9월 인수, 펄어비스 컴퍼니로 합류한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게임들을 제외하면, 올해 차이나조이 B2C관에 한국게임사와 연관된 미출시 신작이 전시된 사례는 '이브'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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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의 '이브' IP 게임 가운데 시연 버전이 공개된 게임은 '이브 차이나' 1종이었다. 


'이브차이나'는 원작인 '이브온라인'을 중국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춰 현지화되고 있는 단계로, 넷이즈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 게임은 우주 배경의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함께 공개된 '이브 에코스'는 이브 IP 최초로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넷이즈가 개발부터 서비스 모두를 전담한다. 이브 에코스가 외부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직까지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도 시연 버전이 아닌 영상으로만 선보여졌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브 에코스'는 넷이즈의 독자 그래픽 엔진 네오엑스 기반으로 개발중이다. 원작의 우주 탐험 배경에 다양한 상호작용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별이 빛나는 우주 공간부터 소행성 벨트 등 모바일게임에 전례없던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뽑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6년간 서비스 명맥을 잇고 있는 '이브 온라인'은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는 4000만 명을 기록한 게임으로, 연내 한국어 서비스도 준비되고 있다. 이 IP를 기반으로 한 소설 등이 11권 이상 발간될 정도로 SF 장르에서는 매우 영향력 있는 IP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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