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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My급여클럽’ 가입자 11만명 돌파
김경렬 기자
2019.08.01 16:44:47
"고객 회원화와 편리한 가입 환경 제공 영향"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월18일 출시한 ‘My급여클럽’의 가입자가 지난 7월말 기준으로 1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출시 후 43일만이다.


‘My급여클럽’ 가입고객 11만명을 분석한 결과, 그 동안 급여로 인정받지 못했던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고객은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신규 급여이체 등록 고객은 3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소득이 있는 고객을 회원화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쉽게 찾아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짧은 시간에 고객의 호응을 끌어낸 이유”라고 말했다.


‘My급여클럽’은 직장인의 급여뿐만 아니라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누구나’에게 급여통장의 혜택을 확대한 급여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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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급여클럽’에 가입한 고객들은 이체·ATM 수수료 등을 면제받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이용 고객들은 매월 소득이 입금될 때마다 ‘월급봉투’를 제공받아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 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누적해 연간 최대 78개까지 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쉽게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를 변경하면 연간 최대 4800포인트도 제공받는다.


한편 ‘My급여클럽’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과 신한그룹의 신한플러스, 신한은행 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8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무선청소기를 제공하는 “Welcome to My급여클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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