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해긴이 모바일 게임 홈런 클래시에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클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한 클랜에 최대 25명의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고 1일 설명했다.

해긴은 이와 동시에 클랜 랭킹 시스템도 도입한다. 클랜 랭킹 시스템은 클랜 구성원이 보유한 트로피 개수를 모두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이다. 해긴은 향후 정기 업데이트를 거쳐 클랜 공동 미션, 클랜전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 

토너먼트 방식의 'KO 모드’도 도입했다. 기존 모드가 제한 시간 안에 상대방 점수를 더 많이 차감시킨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라면, 새로운 모드는 상대방을 무조건 'KO' 시켜야 승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간 내 상대방을 제압하지 못 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이외에도 미스터 블루트, 왕리리와 같은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긴 관계자는 “클랜 서비스 도입으로 사용자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