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브랜드 ‘공차’가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TA어소시에이츠에 팔린다. 국내 PEF 업계에서 해외 본사를 직접 인수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후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하는 첫번째 사례다.

기관과 개인이 주식시장 떠난다 [한국경제]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시장이 급락하면 들어오던 저가 매수세조차 실종됐다. 자산운용사들은 밀려드는 펀드 환매를 버티지 못하고 ‘로스컷(손절매)’에 나서고 있다. 한국 증시가 ‘증시하락→로스컷→수익률 악화→환매요구’의 악순환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약관·예금 담보대출, 예보료 안 내도 된다 [머니투데이]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예금보호료(이하 예보료) 산정방식을 일부 손본다. 지금까지 별도의 적립금을 쌓지 않아도 되는 보험약관대출과 예·적금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예보료를 걷어왔으나 앞으로 담보대출은 예보료 납부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씨티그룹·우버, 대규모 감원 예고.. 글로벌기업 해고 칼바람 [파이낸셜뉴스]

세계 경기둔화의 여파가 글로벌 금융기업들과 스타트업까지 미치고 있다. 이달 초 도이체방크가 1만8000여명을 감원한 데 이어 200년 역사의 글로벌 금융기업인 씨티그룹과 영국의 HSBC,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 등이 잇달아 감원 계획을 밝혔다. 두 달 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전세계 차량 공유 비즈니스의 선도주자 우버 또한 대규모 해고 계획을 밝히며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화학공장 인허가, 1달 내로 줄인다…日 수출규제 대응 [조선비즈]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 중인 정부가 화학기업의 공장 신·증설 등 인허가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해당 신청 건을 우선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차 셀토스 판매돌풍에 판매목표 상향 [매일경제]

기아자동차가 지난 18일 야심차게 출시한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셀토스가 초반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자 기아차는 최근 판매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폴드 9월18일 출시…초기물량 3만대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를 9월18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기준으로 한달에 1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기대했던 예상치를 7만대까지 하향했지만 정체를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날강두 나비효과'에 깜짝…日 게임도 불매운동 [매일경제]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지난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출전을 거부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 팬들은 축구 게임에서까지도 호날두에 대한 `불매 운동`을 제안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