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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효과에도 적자 확대
권준상 기자
2019.07.29 11:07:47
2Q 순손실 515억원으로 1분기보다 두 배..상반기 누적손실 776억원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상반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신형 코란도’ 등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 영향이다. 하지만 적자폭은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당기순손실액은 776억원에 달했다. 1분기 261억원에 이어 2분기 손실이 515억원으로 두 배 가량 적자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8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차출시효과로 인한 판매 증가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 스포츠’, ‘신형 코란도’, ‘베리 뉴 티볼리’를 연이어 출시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은 7만2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상반기(7만2758대) 이후 16년 만에 최대 판매실적이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는 지속됐다. 쌍용차는 상반기 7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적자규모는 1분기 278억원, 2분기 491억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과 기술개발 투자 확대,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 등 추가적인 라인업 강화, 기존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전략 등을 통해 내실성장을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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