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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슈퍼키친' VC 투자유치
정강훈 기자
2019.07.25 14:40:51
배민프레시 출신 창업자…오프라인 직영점 확대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벤처캐피탈인 보광창업투자와 인라이트벤처스가 반찬 직영판매 플랫폼 '슈퍼키친'을 운영하는 슈퍼메이커즈에 투자했다.

25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슈퍼메이커즈는 보광창업투자와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총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슈퍼메이커즈는 '슈퍼키친'이라는 브랜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RM)을 판매하는 업체다. 현재 아현점, 서울역센트럴점, 사러가마트점 등 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빠르게 직영점 수를 늘리고 있다.


창업자인 이진호 공동대표는 슈퍼메이커즈 이전에 덤앤더머스를 창업해, 약 3년간 온라인 시장에서 HMR 사업을 한 경력이 있다. 덤앤더머스는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에 인수돼 '배민프레시' 및 '배민찬'으로 서비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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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영 공동대표는 현대산업개발 출신으로 상권분석과 오프라인 사업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홍택 개발이사는 NHN 출신으로 이진호 공동대표와 '배민프레시'에서 IT 인프라 구축을 총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1인 가구 증가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연간 20% 안팎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산업이다. 스타트업 외에도 유통 대기업들이 앞다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슈퍼메이커즈의 창업자들은 이미 배민프레시에서 온라인 및 O2O 시장에서 HMR 사업을 경험한 인력들이다. 오프라인에서 HMR 시장이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2017년 슈퍼메이커즈를 창업했다.


투자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창업자들이 HMR 시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판매되는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퀄리티를 보이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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