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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일반보험 전문가 잇단 영입
김현동 기자
2019.07.09 16:19:30
마쉬코리아 출신 구경태 전무 이어 AON 출신 박홍기 이사 영입

[김현동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달부터 일반보험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보험중개회사인 에이온코리아보험중개(Aon Korea) 박홍기 이사를 신시장영업2본부장(상무) 겸 기업영업8부 부장으로 선임했다.


에이온코리아는 미국법인인 에이온 리스크 서비스(Aon Risk Services)의 자회사로 마쉬코리아보험중개 등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보험중개회사다.


메리츠화재는 앞서 지난 6월1일에는 마쉬코리아 ERM 유닛장(Unit Leader)과 RMI 헤드 출신의 구경태 전무를 기업보험총괄 소속 전무로 선임했다. 같은 날 일반보험팀 소속 임원으로 선임한 임성환 상무보는 RBS은행 글로벌마켓 팀장, UOB은행 글로벌마켓 본부장, ING증권 금융시장 부문장 등을 맡았던 투자은행(IB)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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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중개회사는 보험리스크를 인수할 보험사업자를 찾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한다. 인수자를 찾아 보험조건을 정하고 보험 물건의 상당부분을 인수하도록 한 뒤에 나머지 부분에 대한 후속 인수자(following underwriter)도 물색한다. 보험중개인은 보험회사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보험조건을 찾는 역할을 맡고 있어 기업성 보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참여자로 여겨진다.


메리츠화재가 이처럼 기업성 보험 전문가와 IB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일반보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차원이다. 메리츠화재는 2010년대 초부터 자동차보험 비중을 줄이고 장기보험과 함께 일반보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사업부문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장기보험 점유율이 10.9%(2018년 말 기준)이고 일반보험 7.1%, 자동차보험 4.7% 순이다. 장기보험 점유율은 2013년 8.4%에 그쳤으나 5년 사이에 2%포인트 이상 늘어났고, 일반보험 점유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 자동차보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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