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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미국임상 재개할 것"
남두현 기자
2019.07.04 11:44:11
이우석 대표 "유전자치료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계속 진행"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국내 품목허가 취소에도 불구, 미국에서 중단된 3상 임상시험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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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품목허가 취소로 투약환자와 투자자, 의료계 등 국민들에 깊은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인보사 원개발사인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과 협력해 미국 임상시험을 이른 시일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학자 및 학회 등을 통해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 신약으로서 가치를 검증받겠다"며 "인보사의 공과와 축적해온 과학적 데이터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보사 임상과 함께 유전자치료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계속해나가겠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이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그간 진행해온 통증치료제, 항암바이러스 등 유전자치료 분야 파이프라인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해서 주주가치를 빠른 시일내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코오롱생명과학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급대학·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거점병원을 20여개 지정해 '환자케어 프로그램'을 가동, 투약 환자들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인보사 투약환자는 총 3700명이고 현재 환자케어프로그램에 등록한 환자는 1725명이다.
유수현 코오롱생명과학 상무는 "모든 환자들이 환자케어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와 장기 안전추적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보고해 철저하게 검증·평가를 받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를 통보한 식약처는 인보사를 회수 및 폐기할 것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보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4일 공시를 통해 "식약처는 인보사의 품목허가가 취소됨에 따라 인보사를 회수, 폐기 및 공표(9일자로 시행)할 것을 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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