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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자산운용, 창투사 '쿼드벤처스' 설립
정강훈 기자
2019.07.03 17:07:16
창업벤처PEF 이어 벤처펀드 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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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자산운용이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했다. 창업벤처PEF를 결성하면서 비상장기업 투자를 확대했던 쿼드자산운용이 조직 일부를 스핀오프했다.

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쿼드벤처스를 신규 창업투자회사로 등록했다. 쿼드벤처스는 쿼드자산운용이 자본금 20억원을 출자했다.

쿼드자산운용 벤처투자본부의 조강헌 이사가 쿼드벤처스로 옮겨 대표이사를 맡는다. 한화투자증권에서 약 4년간 PI 투자를 한 김지범 팀장도 전문인력으로 합류했다.

조 대표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SK텔레텍, 팬텍, SK텔레시스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벤처투자에 입문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에 재직하면서 우수한 펀드 수익률에 기여했다.

2017년에 쿼드자산운용에 입사하며 자산운용업계로 이동했다. 당시 쿼드자산운용은 창업벤처PEF를 조성하면서 비상장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할 심사역이 필요했다. 제약업계 출신의 홍영태 이사가 바이오 투자를 맡고 조강헌 대표가 IT 투자를 총괄했다.

비상장 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한 쿼드자산운용은 투자 성격이 다른 바이오와 IT 투자를 분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기존 창업벤처PEF는 바이오 투자에 집중하고, 별도의 벤처펀드를 만들어 IT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전문 벤처펀드를 운용할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2010년 투자자문사로 출발한 쿼드자산운용은 2014년 헤지펀드 운용사로 전환하며 투자 영역을 넓혀왔다. 자산운용사 중에서 선도적으로 창업벤처 PEF를 만들었으며 벤처투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이례적으로 벤처캐피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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