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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통화]데코앤이, "CB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조달일 뿐"
박지원 기자
2014.10.22 11:19:00

[박지원 기자] 데코앤이는 22일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의 발행 목적이 일각에서 제기된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이 아닌 순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는 금융권 차입금 상환에, 일부는 일상적인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타법인 지분 취득, 신규사업 진출과는 관련이 없다"고 언급했다.


데코앤이는 최근 대만 IT 기업인 비하이브와 한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운영자금 7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회사 측은 이를 부정했다.


다만 발행대상자가 최대주주 및 회사 임원인 점에 대해서는 "향후에 회사 가치나 주가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거라고 확신을 하기 때문"이라며 "처음부터 75억 중 부족한 부분은 최대주주가 부담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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