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라, 차량 경량화 트렌드 수혜 기대 ↑ [SK證]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코프라는 첨단 소재산업인 EP 사출품의 원재료인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 생산·판매 업체”라며 “주력인 폴리아미드(PA) 제품은 자동차,전기전자, 선박, 항공기 부품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하며 매출액 중 8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재 PA 시장은 약 8000억원 정도 규모로 시장점유율은 10%정도로 추정된다”며 “현재는 현대와 기아차향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GM등 글로벌 업체향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차량 경량화 트렌드에 힘입어 적용 부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 진출을 통한 추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 해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준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돼 2016년에는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2015년 매출액 1100억원(지난해 대비 4.5% 증가), 영업이익·116억원(지난해 대비 11.6% 증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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