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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백씨엠,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 수혜株 [SK證]
배요한 기자
2015.09.04 08:22:00

[배요한 기자] SK증권은 4일 영백씨엠에 대해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며 주목해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영백씨엠은 중저가 스마트폰향인 '코인타입 진동모터' 부품사이다. 일반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은 코인타입 진동모터를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리니어타입 진동모터를 채용한다.


코인타입 시장에서는 영백씨엠, 자화전자, 오리엔텍 등이 주요 벤더이며, 리니어모터 시장에서는 삼성전기, 자화전자, 파트론 등이 밸류체인을 구성되어 있다.


박형우 연구원은 “영백씨엠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채용되는 코인타입 진동모터 퍼스트벤더 업체임에도 2분기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3분기에는 주요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와 맞물려 영백씨엠의 코인타입 진동모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아이템인 BLDC 모터는 양산이 임박한 상황이며,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매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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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백씨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3 억원과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감소, 59%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 상승한 4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 대해 “4분기 고객사의 스마트폰 재고조정이 많지 않을 시에는 추정치 상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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