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구제역 여파로 사료 영업 활동이 제한적이었으나 5월부터 정상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모돈 교체 이후 생산성이 향상돼 비육돈 출하 및 신선육 도축두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제역이 당사 전 사업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할 때, 구제역 영향이 해소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 향상이 부각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2%, 34.8% 증가한 2277억원 136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양돈 계열 회사업 투자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고 국내 사료와 양돈시장 대형화 속 모든 밸류 체인을 구축한 당사 성장동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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