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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인포마크 최혁 대표이사 “스마트 토이 생태계 조성”
배요한 기자
2016.12.07 08:41:00

-스마트 토이 플랫폼 ‘로보랑’ 오픈으로 생태계 구축-키즈폰과 스마트 토이 연동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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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인포마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라우터 사업으로 출발한 인포마크는 키즈폰에 이어 스마트 토이까지 자사의 IoT 기술을 제품에 접목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이사는 팍스넷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사물인터넷 제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진출한 스마트 토이는 기존 키즈폰과 시너지를 만들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교육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토이는 장난감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등의 IT기술이 더해진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준다. 또 작동 원리를 배우면서 자연스레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게 돼 선진국에서는 코딩 교육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 토이 시장은 올해 4조9000억원에서 내년 9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등학교 수업에 소프트웨어와 코딩 교육 도입이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국내 스마트 토이 생태계를 만들어 스마트 토이하면 인포마크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포마크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 토이 판매 플랫폼 ‘로보랑’을 오픈했다. 또 내년에는 어린이 대상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해외에서 출시된 스마트 토이는 용도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면서 “향후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토이를 도입하고, 키즈폰과의 연계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 국내 스마트 토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키즈폰 준3는 스피로(Sphero), 올리(Ollie), 대시앤닷(Dash and Dot) 로봇 등과 연동을 통해 무선 조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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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포마크는 키즈폰 해외 시장 확대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9월에 출시된 키즈폰 준3는 디자인과 기술적인 측면 모두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필수적인 기능만 탑재하고 가격을 낮춘 로우앤드 키즈폰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하이앤드와 로우앤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이 커진 만큼 해외 수출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포마크는 스마트 토이 출시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키즈폰 준3 출시와 라우터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누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2억원과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9% 증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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