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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우노테크노지아 ‘지키미’, 그릇에 명품을 입히다
신송희 기자
2016.10.17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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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기자] 그릇에 명품을 입힌 기업 우노테크노지아
+52℃급 물질과 -3℃급 물질을 기능성 주방용기에 최초 접목

기능성 주방용기 제조기업 우노테크노지아가 국내 최초로 음식 냉·보온을 유지하는 그릇 ‘지키미’를 출시했다. 수년간의 연구 결과 끝에 개발한 ‘지키미’는 이미 국내 출시를 완료하고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김명준·이현수 우노테크노지아 공동 대표는 “기존 용기에 음식을 담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식의 맛과 식감이 변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착안해 냉기와 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그릇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그릇 연구에 돌입한 우노테크노지아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음식 온도를 유지하는 그릇 개발에 성공했고 2014년 11월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는 총 9명의 본사 직원과 하도 업체 40~50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를 설립한 김명준 대표는 지난 1993년도부터 은기 제조 업체에서 꾸준히 역량을 쌓아오는 과정에서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릇을 만들자”는 신념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김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고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키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지키미’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의 기술이전과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됐다. 강력한 보온력과 냉장기능을 가지고 있어 음식의 식감과 위생에도 탁월하다.

또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칠기 명장 정수화 선생의 기술 자문도 받았다. 특허를 출원한 옻칠과 주방용기를 접목하는 데 성공한 결과 ‘한국원적외선 응용평가 연구원(KIFA)’로부터 항균기능(항균력 97%)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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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일반그릇에 담긴 생선회나 육회는 시간이 지나면 부패가 진행되지만 지키미를 사용할 경우 세균번식을 억제해 최상의 식감으로 신선한 음식을 즐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음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음식이 식기 때문에 식감이 떨어진다”면서 “이때도 지키미를 사용할 경우 52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시켜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키미의 기능성이 주목받으면서 이미 고급 일식집이나 한정식 등에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어 식당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해외 시장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키미는 현재 ‘옻’, ‘게르마늄 코팅’, ‘일반 스테인리스’ 등 3개 라인과 12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는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찻잔, 시원한 맥주를 위한 맥주컵 등 다양한 용도의 그릇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노테크노지아의 실적 역시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연간 2조원 규모의 국내주방용품 시장은 매년 7~8%씩 성장 중이다. 우노테크노지아는 이 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확대해 오는 2019년까지 60억원의 매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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