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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9월 美 금리인상 인상설 ‘솔솔’…변동성 확대 불가피
배요한 기자
2016.08.29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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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잭슨홀 회의 이후 미국 인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옐런의장은 연내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언급을 했지만 특정 시기는 언급하지 않으며 원론적인 발언을 했다. 그러나 피셔 부의장이 인터뷰를 통해 매파적인 본색을 드러내면서 금융시장이 크게 반응했다.

피셔 연준 부의장은 2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동시에 모든 것은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전하면서 “연내 2회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9월 연방기금 금리선물에 반영된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42%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9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은 분분한 상황이다.

미래에셋 고승희 연구원은 29일 “매의 귀환 속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은 당분간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는 미국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고,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며 “금주에도 외국인 순매도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은 “연준은 과도한 유동성에 의한 자산 버블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금융시장이 가속 폐달에서 발을 떼기를 원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IBK투자증권 김지나 연구원은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결국 7월 FOMC 의사록 및 기존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잭슨홀 회의를 통해 연준의 스탠스가 다소 매파적으로 바뀌었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미국 지표가 일부 호조를 보이고 있긴 하나, 독보적인 경기 반등은 아니며, 달러 강세도 끊임없는 부담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9월보다 12월 인상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전하며 “9월 FOMC 전까지 불확실성은 꾸준할 것이며, 9월 미국 금리 동결 이후 조정에 의한 피로는 저가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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