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CEO인터뷰]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 “ESS-비상발전기 연계시스템 출시”
배요한 기자
2016.08.16 15:50:00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와 비상발전기를 연계한 시스템의 기술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 사진 (2).jpg


[배요한 기자]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가 팍스넷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사업과 회사 비전에 대해 밝혔다. 안 대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 신축 건물 계약 용량이 1000㎾를 초과할 경우 5% 이상의 ESS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라며 “시장 확대에 대비해 관련 제품 출시와 영업력을 높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엔씨에너지는 1989년 회사 창립 이래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우량기업이다. 매출액은 2013년 685억원, 2014년 724억원, 2015년 1103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기준 기업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56%, 안정성 지표인 유보율은 1279%를 기록해 탄탄한 재무구조도 갖췄다.

안 대표는 실적 호조에 대해 “국내 비상발전기 매출 증가와 해외 비상발전기 수주, 열병합발전 분야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사업 분야는 비상 발전기와 소형열병합,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 가스 발전 사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비상 발전기 부문은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R&D센터 등 IT 분야에서 약 7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올해 세계 IT업체들의 국내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진출과 분산형 열병합 시스템의 해외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비상용 발전기는 IT 및 IDC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IoT 등 데이터 수요의 급증으로 서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중남미 국가인 브라질·도미니카와 MOU를 맺고 열병합발전 시스템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불안정한 전력공급 문제가 대두되면서 열병합 시스템 발주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관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플랜트용 열병합 발전 설비사업은 6월말 기준 수주잔고가 약 54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중동 지역인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시작된 비상발전기 대규모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고, 최근 규제가 풀린 이란에서는 열병합발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으로 2020년에는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가 재평가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2023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