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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콰미 페레이라 이에스브이 이사 “AR기술 모바일서 블랙박스까지 확대”
배요한 기자
2017.04.10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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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이에스브이가 글로벌 IT기업 임파서블닷컴이 개발 중인 AR플랫폼 ‘글림스(Glimpse)’에 이어 AR기술이 접목된 블랙박스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련 제품에 대한 일부 내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스브이의 사내이사이자 임파서블닷컴의 콰미 페레이라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팍스넷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AR기술은 모바일 분야를 넘어 여러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AR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콰미 이사는 향후 자동차가 자율주행차로 넘어가면서 차안에서 사람들의 엔터테인먼트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콰미 이사는 “차 안에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중심포인트를 만들고 블랙박스가 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며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패턴을 파악하고,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확장성과 다양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8’에 3D 카메라를 비롯해 증강현실(AR) 플랫폼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AR관련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애플이 AR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애플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가 AR기술을 앞다퉈 적용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AR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대규모 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AR 관련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플라이바이미디어와 AR 소프트웨어 개발사 메타이오 등의 스타트업을 인수한 바 있다.

세계 증강현실 시장 규모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35% 성장하며, 2020년에는 9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콰미 이사는 “심도감지카메라(뎁스센서)를 장착하면 더 많은 AR구현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스마트폰 사양을 고려해 글림스의 로우(하위)버전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콰미 이사는 “많은 투자자들이 AR기술에 관심을 가져 여러 투자제안을 받았다”면서 “재무적 투자자보다는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전략적투자자(SI)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이에스브이가 공개한 AR플랫폼 ‘글림스’는 구글 탱고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간을 비롯한 사물을 스캔하고 아바타 같은 3D캐릭터를 만드는 기술이다. 9월에는 알파버전을 선보이고, 12월 베타버전 이후 2018년 2월에는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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