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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경영진 인사 단행…정신아 단독대표
류석 기자
2018.11.19 10:42:00
3월 공동대표 체제 이후 6개월 만의 변화…김기준 상무, 부사장 승진

[딜사이트 류석 기자] 카카오 산하 벤처캐피탈인 카카오벤처스가 최근 인적 쇄신 목적의 경영진 개편을 단행했다. 유승운·정신아 공동대표 체제에서 정신아 단독대표(사진) 체제로 전환했으며 김기준 상무의 부사장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벤처스는 공동대표 규정을 폐지하고 정신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3월 유승운·정신아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정 대표는 2013년 카카오벤처스에 상무로 입사해 지난 3월 공동대표 자리에 오른 이후 약 6개월 만에 단독대표를 꿰차게 됐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eBay) APAC 전략·신규사업개발 매니저, NHN 수석 부장을 거쳐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었다. 주로 인터넷 및 모바일 관련 스타트업 발굴을 담당해 왔다.


김기준 상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와 CJ홀딩스 전략기획실을 거쳐 2012년 카카오벤처스 상무로 입사했다. 인공지능과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카카오 디지털콘텐츠 펀드(약정총액 : 371억원)’와 ‘케이큐브 NEO 펀드(192억 5000만원)’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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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로 인해 유승운 전 대표는 2015년 카카오벤처스 수장 자리에 오른 후 3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유 전 대표는 퇴임과 동시에 투자본부 심사역으로 복귀하게 됐다. CJ창업투자(현 타임와이즈인인베스트먼트)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거쳐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던 유 전 대표는 2015년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에 이어 카카오벤처스 대표로 선임됐었다. 공동 대표 선임 이후 주로 투자자산 관리, 신규 펀드 결성 등에 관여해왔었다.


유 전 대표는 향후 거처가 정해지는 대로 카카오벤처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선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벤처조합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유 전 대표는 ‘KIF-카카오 우리은행 기술금융투자펀드(760억원)’와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115억 6000만원)’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또 ‘카카오 디지털콘텐츠 펀드’와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300억원)’의 핵심운용인력으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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