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한류·경제 콘텐츠 키운다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 현금 180억 조달…계약금 120억 수령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류타임즈가 아스팩투자조합을 매각해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경제 콘텐츠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류타임즈는 소울인베스트먼트에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전량(99.92%)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된 양수·도 대금은 180억원이다. 한류타임즈는 계약금과 중도금 120억원을 지급받았으며, 잔금 60억원은 오는 6월 7일에 수령할 예정이다.
아스팩투자조합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주식 177만8353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류타임즈는 이번 아스팩투자조합 매각으로 리드 투자에 관련된 자산을 모두 처분하게 됐다.
한류타임즈는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팝 ▲K드라마 ▲K무비 ▲K뷰티 ▲K푸드 ▲e스포츠 등 한류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경제분야 및 연예·스포츠 등 한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한류타임즈 관계자는 “이번 아스팩투자조합 투자금 회수로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스포츠서울 홈페이지 리뉴얼과 한류 포털·경제 콘텐츠 확대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