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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채운 ‘프리미어’, 3700억 벤처투자
류석 기자
2019.01.18 08:55:00
3060억 PEF·630억 벤처조합 결성…ICT·콘텐츠 등 미래 유망 기업 발굴

[딜사이트 류석 기자] 프리미어파트너스가 3700억원 규모 벤처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유망 벤처기업 발굴에 나섰다. 초기기업에서부터 기업공개(IPO)를 앞둔 후기기업까지 다양한 영역에 있는 업체에 성장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최근 3060억원 규모 ‘프리미어 성장전략 M&A 2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 결성을 완료했다. 2015년 결성한 ‘프리미어 성장전략 M&A 1호 PEF(약정총액 : 2000억원)’의 후속 펀드로 회사 설립 이후 결성한 PEF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해 11월 630억 규모 ‘2018 KIF-프리미어 기술금융 투자조합’ 결성도 완료해 총 투자 여력을 3700억원까지 늘렸다. 향후 2~3년간은 신규 펀딩보다는 투자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 성장전략 M&A 2호 PEF는 PE본부를 이끄는 김성은 부사장이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펀드 운용을 지휘한다. 또 PE본부에 속해있는 이동훈 상무, 김병찬 이사, 전동훈 부장 등이 펀드 운용인력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프리미어 성장전략 M&A 2호 PEF는 지난해 6월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1차 성징지원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결성 작업을 시작했다. 약 6개월간 자금 모집 작업을 진행해 최소 결성 규모(3000억원)를 웃도는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기존 펀드에 LP로 참여했던 곳들 상당수가 이번 펀드에도 LP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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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1200억원을 출자해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를 맡았다. 또 노란우산공제, 고용보험, 농협, 농협은행, 현대차투자증권, 행정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유럽계 사모투자펀드 ‘아디안(Ardian)’ 등이 LP로 참여했다. 또 프리미어파트너스도 자체 자금 60억원을 보탰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역대 가장 큰 규모 PEF를 결성한 만큼 기존보다 더욱 활발한 투자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PEF를 통해 단순 지분 투자뿐 아니라 경영 참여 목적의 벤처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벤처기업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SI에 M&A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의 투자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PEF는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1호 PEF를 통해 IT기업인 민앤지, 글로벌텍스프리, 지란지교시큐리티 등에 투자해 우수한 수익율을 기록했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관계자는 “3700억원 수준의 투자 여력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몇년간은 투자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벤처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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