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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창투, '오너 3세' 김의한 전무 이사 선임
김호연 기자
2024.03.29 17:00:19
주총 안건 의결…경영권 승계 차원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9일 13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김호연 기자)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대성창업투자가 오너 3세 김의한 대성홀딩스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을 최종 확정했다. 박근진 대성창업투자 각자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마지막으로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로써 회사의 사내이사는 오너일가로만 구성됐다.


대성창업투자는 2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회사 대회의실에서 제37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 자리엔 박근진 대표와 김대현 이사 등 주주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주총에서 이사진 합류를 확정한 김 전무는 1994년 8월생으로 김영훈(72) 대성그룹 회장의 1남 3녀 중 장남이다. 2012년부터 대성청정에너지 사내이사로 재직했고 지난해부터 대성홀딩스 전략기획총괄 전무를 겸직하고 있다.


그는 과거 대성창업투자 직원으로 입사해 업무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며 군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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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외에도 대성그룹 계열사 알앤알과 3곳의 해외법인 등에서 상근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상대적으로 고령인 아버지 김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다.


임기가 2026년 3월 말로 2년 이상 남아있던 박진근 대표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대성창업투자는 사내이사진을 김 회장과 김 전무, 김 전무의 둘째 고모 김정주 부회장 등 전원이 오너 일가로 구성하게 됐다.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김 전무는 대성홀딩스의 2대 주주 알앤알(대성홀딩스 지분 32.8%)의 지분 40.9%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대성홀딩스 지분 39.9%, 알앤알 지분 59%를 보유 중이다. 향후 김 부회장의 지분을 양도받는 등 그룹 내 지배력을 점차 넒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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