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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일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대책’ 발표 外
팍스넷뉴스 편집국
2019.09.03 18:11:24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3일 18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부, 4일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대책’ 발표[조선비즈]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대책(가칭)’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2020년도분 공공기관 투자를 4분기에 앞당겨 집행하는 것이다. 토지주택공사(LH), 도로공사 등 여력이 있는 공공기관들이 내년 상반기에 시작하는 사업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또 민간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담긴다. 이 밖에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올해 쓰지 않고 남길 가능성이 높은 예비비를 경기부양 용도로 전용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쓰지 않고 남기는 돈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담긴다.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1조6000억원 가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재정 조기 집행의 여파로 4분기에 정부 지출이 주는 ‘재정 지출 절벽’에 대비한 성격이 강하다.


농심, 美 코로나에 제2공장 구축...2억달러 투자[조선비즈]


농심이 미국에 두 번째 생산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미주시장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 부지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코로나(Corona)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2억달러(2430억원)를 투입해 내년 초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2공장의 면적은 농심 LA 공장의 3배 규모인 15만4000㎡(4만6500평)다. 축구장 21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농심은 유탕면 생산설비만 있는 LA공장과 달리 제2공장에는 건면과 생면 생산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농심이 해외에 건면과 생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토대로 농심은 2025년까지 미주 지역에서 매출 6억달러(7300억원)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웹케시, SAP ERP와 금융 업무 연동 협약 체결[머니투데이]


웹케시가 SAP와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SAP의 차세대 ERP 솔루션 SAP S/4HANA와 연동이 가능한 새로운 SAP HANA기반의 인하우스뱅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하우스뱅크는 인메모리 방식으로 SAP HANA를 자체적 데이터베이스(DB)로 활용해 인하우스뱅크의 처리 및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인하우스뱅크를 SAP HANA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해 SAP ERP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1위 ERP기업 SAP와의 만남으로 웹케시의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 달성[주요언론]


저축은행업계가 올 상반기 대출이자로만 2조원 이상 벌어들이면서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79개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5966억원으로 전년동기(5611억원) 대비 6.3%(355억원) 증가했다. 대출 확대로 이자이익(2조1617억원)이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1199억원) 늘었다. 이 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6682억원)도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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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호주시장 진출…글로벌 SW기업 도약[머니투데이]


클라우드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글로벌 IT솔루션 유통기업 잉그램마이크로와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램마이크로는 호주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알서포트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직접 운영하는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알서포트 제품을 등록해 판매에 나선다. 향후 해외 각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 잉그램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는 알서포트 제품은 PC·모바일 등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다수의 PC·모바일·무인 기기들을 원격 일괄 제어하고 관리하는 원격제어 '리모트뷰' 등이다.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 내년 말 완공[한국경제]


경북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45%를 나타내 내년 말까지 공사를 끝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1841억원을 들여 어모면 남산리·다남리와 응명동 등 115만7천㎡에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3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5000여개를 창출하고 연간 2조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3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011년 준공된 1단계 일반산업단지(79만2000㎡), 2016년 준공된 2단계 일반산업단지(141만9000㎡), 90년대 조성한 김천 1·2차 산업단지(204만6000㎡), 4개의 농공단지(92만4000㎡) 등을 합쳐 모두 633만6000㎡의 대규모 산업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CJ제일제당, 'BYO생유산균' 실리카겔 혼입으로 자진 신고·회수[한국경제]


CJ제일제당은 방습제 성분이 혼입된 'BYO 20억 생유산균' 제품을 자진 회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실리카겔이 들어간 제품은 모두 5월30일 생산한 것으로 총 1만개다. 실리카겔은 습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방습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나 구매처에서 환불이나 교환할 것을 권고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228%[한국경제]


국고채 금리가 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내린 연 1.228%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331%로 1.3bp 내렸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0.7bp, 0.4bp 하락한 연 1.290%와 연 1.150%로 마감했다. 20년물은 1.6bp 내린 연 1.326%, 30년물은 2.7bp 내린 연 1.310%, 50년물은 2.8bp 내린 연 1.309%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2분기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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