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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1호펀드 운용사 '포스코·다담' 선정
정강훈 기자
2019.08.28 14:07:30
300억 출자, 민간자금 매칭으로 총 500억 조성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에너지혁신성장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로 포스코기술투자와 다담인베스트먼트(옛 GB보스톤창업투자)를 선정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에너지혁신성장펀드A의 위탁운용사(GP)로 포스코기술투자, 에너지혁신성장펀드B의 GP로 다담인베스트먼트를 각각 선정했다.


펀드A는 한수원이 180억원을 출자하며 최소 300억원 이상으로 결성한다. 원전 및 원전해체 분야의 중견·중소·벤처기업에 약정총액 50% 이상을 투자한다. 펀드B는 중소·벤처기업이 투자 대상이며 앵커 출자액은 120억원, 최소 결성 규모는 200억원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 이하이며 최소 기준수익률은 5%다. 단 한수원 출자금에 대해서는 기준수익률을 2% 이상으로 차등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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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출자는 민간 자금을 원칙으로 하며 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 등 다른 정책펀드는 출자를 제한한다. 단 한국벤처투자조합(KVF) 결성을 위한 출자는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대신 펀드B의 경우 민간 출자자는 후순위 출자가 가능하다. 출자약정액의 25% 한도 내에서, 펀드 손실을 우선 부담하되 펀드수익률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시 초과수익을 우선 배부 받을 수 있다.


에너지혁신성장펀드는 원전 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수원이 정책적으로 조성한 펀드다. 이번에 첫 출자사업을 실시한 결과 펀드A는 포스코기술투자가 단독으로, 펀드B는 다담인베스트먼트 등 3곳의 벤처캐피탈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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