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 최대주주·대표이사 120% 청약 완료
총 45억원 규모 청약 신청…"신성장 동략 확보 확신"
[딜사이트 류석 기자] 디에스티는 구주주 청약일 첫날 최대주주인 한강홀딩스와 양성문 대표가 각각 배정받은 주식과 추가 청약 최대한도 범위까지 포함해 총 120% 청약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강홀딩스와 양 대표가 청약한 금액은 각 38억 4000만원, 6억 5000만원이다.
최대주주인 한강홀딩스는 청약을 완료한 후 "디에스티가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금으로 공조기 사업의 시너지를 확보하고, 수소·바나듐에 기반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가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181억원 규모로 2465만주를 모집한다. 주주배정 청약 종료 완료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공모 후 미청약 주식은 인수 주관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증권이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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