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솟값·유가 하락에 물가 7개월째 0%대…빵·치킨은 큰 폭 상승 [주요 언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7월까지 7개월 연속 0%대를 이어갔다. 기상여건이 좋아 채솟값이 하락하고 국제유가도 낮게 유지되는데다 내수 위축에 따른 소비 부진도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빵값, 치킨, 외식물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일부 품목의 가격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사업비 거품' 제동…내년 보험료 최대 4% 싸진다 [주요 언론]

암보험, 종신보험, 치매보험 등과 같은 ‘보장성보험’의 보험료가 내년부터 2~4% 내릴 전망이다. 보험을 중간에 깰 때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은 지금보다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 사업비·모집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소비자에게는 유리한 내용이 많지만, 보험사와 설계사에겐 수익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업가치 5兆' 한화종합화학 내년 상장한다 [한국경제]

한화(23,600 -1.05%)그룹의 핵심 계열회사인 한화종합화학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이 회사의 예상 기업가치는 5조원에 달한다. 내년 IPO 시장의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 2015년 ‘삼성-한화 빅딜’로 탄생한 한화종합화학은 IPO를 통해 삼성그룹이 보유한 지분 정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메모리라인 최적화·공정전환…사실상 `감산` [주요 언론]

삼성전자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수요 둔화 등에 따른 메모리(D램·낸드플래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웨이퍼 투입을 일부러 줄이는 `인위적 감산`은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생산라인 최적화, 공정 전환 등 과정에서 탄력적으로 일부 감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노션, 디지털광고 강자 `웰컴` 품었다 [주요 언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기업 `웰컴그룹`을 인수했다.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7개 국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꺼번에 확보하기 위해 2005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서울 집값 5주째 상승세…전셋값 상승폭 확대 [주요 언론]

서울 집값이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19년 7월 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1주 전과 상승 폭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