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기아차, 판매 부진 '신차 출시'로 만회 기대
유범종 기자
2019.07.30 11:07:21
셀토스, K7 페이스리프트 ‘쌍두마차’…7월에만 약 1만대 판매
기아자동차가 7월 출시한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자동차)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올 상반기 내수 부진으로 고전했던 기아자동차가 K7 페이스리프트(F/L) 모델과 신규 소형 SUV 셀토스를 쌍두마차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올 상반기 기아자동차 내수판매는 24만2870대로 2015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9.3% 큰 폭 감소다. 이는 신차 부재와 모델 노후화에 따른 주요 RV 모델 판매 감소, 볼륨 차종인 K5의 신차 출시 예정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료=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7월 신형 SUV 모델인 셀토스를 전격 출시했다. 이달 18일 출시한 셀토스는 불과 열흘 만에 3000대 가량을 판매하며 폭발적인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 누적 판매 1만7000톤에 그쳤던 K7도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교체한 후 7월 약 6000대의 내수판매고를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는 불과 한 달 만에 상반기 누적 판매량의 3분의1 이상을 채운 셈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내수시장에서 준대형 세단인 K7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형 SUV인 셀토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월 두 모델에서만 약 1만대에 육박하는 내수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힘입어 7월 내수판매는 전년수준까지 회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3분기에도 대형 SUV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는 등 소형에서부터 고급 대형에 이르는 SUV 라인업을 완성해 시장 니즈에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에딧머니
Infographic News
업종별 유상증자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