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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반기 영업이익 6236억원…사상 '최대'
전세진 기자
2019.07.25 17:14:36
2분기 매출 1조8325억원, 영업익 3015억원…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실적 견인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LG생활건강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를 중심으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했고 생활용품, 음료 사업부문에서도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 1조8325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12.8%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2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하게 됐다. 


상반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다. LG생활건강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한 3조7037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6236억원, 당기순이익은 12.9% 증가한 4373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05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실적의 1등 공신은 럭셔리 화장품이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분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1089억원, 영업이익은 22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16.3% 성장했다. '후'는 다양한 캠페인과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전년대비 24%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 '숨'과 '오휘'의 초고가 라인 '숨마'와 '더 퍼스트'가 각각 67%, 43% 고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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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한 생활용품 사업 분야도 체질개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리엔'과 '히말라야 핑크솔트' 펌핑치약 등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사업 전반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한 결과, 2분기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음료사업 부문의 선방도 좋은 실적에 한몫했다.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맛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의 새로움을 확보해온 '코카콜라', '씨그램',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하였고, 시장점유율 또한 지난해말 대비 0.6%p 증가한 3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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