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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신원인증 표준화 위한 ‘DID얼라이언스코리아’ 발족
김가영 기자
2019.07.25 10:23:16
국제표준 가이드·핵심 표준 로드맵 제시 추진
▲ 24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DID얼라이언스코리아 발족식에서 발표를 진행중인 김영린 추진위원장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분산형 신원인증(DID)이 주목받으면서 DID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분야인 금융권을 중심으로 산업계·학계·연구계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DID얼라이언스코리아(DID Alliance Korea)가 지난 24일 발족했다. DID얼라이언스코리아는 앞으로 DID의 표준화와 ID 독점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DID얼라이언스코리아 발족식에는 금융계 인사, IT 업계 인사, 관련 전문가 등 발기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립 준비위원회 추진위원장에는 김영린 EY한영 부회장(전 금융보안원 초대 원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이기혁 중앙대학교 교수(현 한국 FIDO산업포럼 회장)과 한호현 현 한국전자서명포럼 의장이 각각 추대됐다. 


DID얼라이언스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국제협력 연계 및 국제협력 포럼 추진 ▲DID 법·정책·제도 관련 정책기획, 민관 협업 방향 제시 ▲전략적 제휴 협약 ▲DID국제표준 가이드, 핵심 표준 로드맵 제시, 인증 제도 기술 표준화 추진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등 핵심기술 동향 분석 및 기술·정책 포럼 운영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김영린 위원장은 "이제 개인정보의 주권이 개인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사회적 비용 감소와 신원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표준화된 DID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계가 제각각 추진하기 보다는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FIDO얼라이언스 창시자이자 DID얼라이언스 공동 추진위원장인 미국의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는 "아프리카나 인도의 문화, 교육, 의료 등 사회 인프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DID로 혜택을 찾아주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DID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활용성을 높여나가면서 DID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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