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1조1790억원… 사상 최대
2분기 순익 6680억, 전기대비 15.6% 증가


우리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우리금융은 22일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익이 1조17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순익(경상기준 9920억원) 대비 18.85% 증가한 실적이자 경상시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5423억원이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대출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은 펀드 및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5.5% 대폭 상승했다. 자산관리부문 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글로벌부문 순이익은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3%, 연체율 0.32%, 우량자산 비율 85.3%를 기록했다. 우량자산 비율은 전분기 대비 0.2%p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 역시 1.5%p 향상된 120.4%를 기록했다.


계열사 별로는 우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2460억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우리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665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 자산은 8조원으로 지난해 말과 다르지 않았다. 연체율은 2분기 1.41%로 1분기보다 0.14%p 떨어졌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하에서도 경상기준 사상최대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공고해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한 그룹 수익창출력은 향후 더욱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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