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화폐' 8월 서비스
LG CNS, KB국민은행 손잡고 화폐 플랫폼 개설…충전송금·결제·출금 서비스 통합
이 기사는 2019년 06월 19일 14시 24분 유료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 CNS가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과 손잡고 오는 8월 마곡 커뮤니티 화폐 플랫폼을 오픈한다. 마곡 커뮤니티화폐 플랫폼은 실시간 충전·송금·결제·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김기영 LG CNS 블록체인사업팀 단장은 19일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테크데이’에서 블록체인 신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커뮤니티 화폐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커뮤니티 화폐는 LG CNS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픈된다.  



김 단장은 "LG CNS 커뮤니티 화폐를 국민은행과 협력해 8월에 그랜드 오픈할 것"이라며 "신분증 기능을 포함한 화폐로 은행과 연계해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업무 투명성, 효율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SNS 페이스북과 글로벌 투자은행 제이피 모건(J. P. Morgan)이 암호화폐 발행으로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추세를 강조했다. 


커뮤니티 화폐는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LG CNS 본사를 중심으로 소비자(임직원)와 가맹점간 이뤄지는 결재 서비스로▲전자화폐 지불 결제 ▲가맹점 서비스 ▲모바일 ID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현금으로 충전한 토큰을 사용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나 현금대신 결제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커뮤니티 화폐를 실시간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임직원끼리 송금도 가능하다. 복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고 회사 출입시 ID카드로 활용된다. 가맹점 수수료를 할인 뿐 아니라 실시간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커뮤니티 화폐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인 모나체인(Monachain)을 기반으로 한다. 모나체인은 ▲지자체나 대학교 등과 연계한 지역화폐 서비스 ▲지문 등 생체정보를 통한 모바일 디지털 신분증 ▲중요 문서의 작성, 전송, 폐기 등 위변조 없는 문서 이력 관리 ▲제품 생산에서 고객 인도까지 전 과정에 있어서 이력과 거래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커뮤니티 화폐 출시를 앞두고 IT 솔루션 플랫폼 파트너로 국민은행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사용자가 토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을 현금으로 정산, 관리한다. 


김 단장은 "국민은행이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라이센스를 보유했기 때문에 전자금융업 등록이 필요없다”며 “LG CNS가 직접 결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며 "블록체인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 기술이다. 문서만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오가는 생태계 안에서 거래가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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