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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아트론, 중국발 투자 수혜로 5일 연속 강세..2.95%↑
배요한 기자
2014.08.21 11:14:00

[배요한 기자] 비아트론의 주가가 중국발 투자 기대감에 5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비아트론은 21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날 대비 350원(2.95%)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전병기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중국발 투자가 집중적으로 시행된다”며 “비아트론의 열처리 장비는 LTPS 및 Oxide 패널에 집중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중국발 투자가 미치는 영향이 강력하다”고 18일 설명했다.


전병기 연구원은 “당사 고객 비중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중화향 고객으로 1/3씩으로 안정적으로 나뉘어 있다”며 “국내 여타 장비업체들과 차별화를 보이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아트론의 올 연간 실적을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전년대비 94.1%, 200.0%에 이를 것”이라며 “점프 업 고성장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비아트론의 내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올해 실적 대비 두배 이상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불투명했던 전방산업의 투자 계획이 구체화 되는 지금 장비 업체의 주가는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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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전월 15일부터 어제까지 총 44만3000주를 사며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왔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만주, 22만4000주를 매도했다. 이 기간에 주가는 약 63%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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